"언제 적금해서 돈 모아서 집을 사나? 돈 모았을때는 이미 집값은 더 상승했겠지?" 저는 사회초년생 때 첫 취직을 앞두고 월급 관리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이런 깨달음을 얻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2020년 코로나 폭락장이라는 사태와 자산시장의 폭등으로 많은 분들이 투자를 시작하셨습니다. 똑같은 마음으로 시작하셨을겁니다.
90년대 중반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평당 1000만원대였습니다. 지금은 평당 1억원에 육박합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갑자기 최신식으로 바뀐건 아니죠. 그만큼 원화의 가치가 하락한 것 입니다.
밥값도 마찬가지죠. 계속 찍어낼 수 있는 화폐가 중앙은행의 지속된 발행으로 점점 많이 돌아다니니 자연스레 상품과 자원의 가격은 상승합니다.
2. 인간은 수천년 부터 '금'과 '은'의 가치를 믿었다
그래서 수천년부터는 함부로 구하기 힘든 금, 은 동전이 이용되었으나, 보유하고 있는 금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하면 몰래 다른 금속과 섞어 동전의 순도를 떨어트려 더 많은 돈을 발행해 사용했습니다.
좋은 돈(금 은 100%)은 시중에서 사라지고, 나쁜 돈 (여러 금속 섞인 동전)만 돌기 시작했죠. 그리고 역사적으로 반복되었듯이, 점점 흔해진 '돈'은 가치를 잃고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유발했으며, 결국 인간은 '무한정 발행 가능한 "돈"의 가치 하락' 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채, 항상 새로운 화폐 시스템의 도입으로 이를 덮었습니다.
그리고 특정 화폐의 몰락의 마지막에는 항상 '실제 가치가 있는 돈'인 금과 은의 폭등이 있었습니다.
3. 원화는 더욱 취약하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원화'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원화 뿐만 아니라 전세계는 지금 달러와 연동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건 다른 국가건 결국 미국 연준이 강한 긴축정책으로 시장의 유통성을 빼앗아 달러의 가치를 높여야지 서민들에게 계속해서 점점 더 심한 고통을 주는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달러의 패권에 대해서는 여러번 다룬 적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금본위제, 브레튼우즈, 페트로달러, 탈달러화)
원화 가치의 하락은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차트에 잘 나타납니다. 1980년대 부터 지금까지 금값은 +430% 정도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환율을 적용하면 한국에서 원화를 받는 이들에게는 무려 +830% 상승입니다. 달러 자산을 보유중인 사람에 비해 금에 대한 구매력이 40년간 이런 차이가 생겼다는 사실 입니다.
원화의 가치 하락이 그만큼 가속화 되었다는 것 입니다. 이는 실버의 차트에서도 들어나는 현실입니다.
1PERCENT 채널에서는 작년 초부터 계속해서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과, 인플레이션과 금융시스템 변화를 대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로 : '오일&가스' / '골드&실버' 시나리오를 공유했고,
국가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된 에너지안보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 실패의 위기를 극복하게 해 줄 '우라늄 섹터'를 TOP 3 섹터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오일 & 가스는 2021년 가장 상승폭이 컸던 섹터로 주가상승과 더불어 고배당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에 기여하고 우라늄 섹터는 높은 변동성을 이용해 하락장에서도 두달만에 UUUU 기준 +60% 달성 후 조정을 이용해 추가매집을 계속 하고 있으며 실버 & 골드는 가장 큰 장점인 '완벽한 개인화' 현물 자산으로 모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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