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 숏 손절 후 관점 정리

Atualizado
몇일 전부터 보고 있던 숏 자리에서 스탑로스로 금일 포지션을 마감했습니다.
항상 수익만을 낼 수는 없다고 알고 있지만, 당연히 로스컷이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다행인 것은 2/17일 롱 수익과 50-52k 구간 계좌 방어용 분할 익절 및 단타 수익으로 인해 현 구간 매매 결과는 수익으로 마감했다는 것입니다.
항상 계좌 방어 관점의 매매 전략이 왜 중요한지 느끼게 되는 부분입니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만 이렇게 위안(?)을 삼고, 다음에 여기서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관점이 빗나갔다면 왜 빗나갔는지 복기하고 다음 큰 관점을 다시 세우고 추가적인 대응안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어쨋든 지금 크게 카운팅해둔 1파 자리부터 상승파동이 시작된것은 명확하므로,
이 상승파동이 어디까지 갈지 다음 자리를 찾아보는 것이 순서이겠지요.

큰 틀에서 붉은색과 같은 5파동 형태가 명확하였고, 볼륨과 RSI 상으로도 충분히 숏을 볼만한 위치였기 때문에 숏 포지션을 봤었던 것인데 오늘 이 자리를 강하게 뚫어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둘중에 하나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1. 아직 3파가 종료되지 않았다. (노란색)
2. 5파 연장이 진행되고 있다. (주황색)

다만, 저는 어느것이 맞는지 알지는 못합니다.
맞출수있다면, 적중률 100%, 100전 100승의 꿈의 트레이더가 될테니까요.
하지만 역사적으로 정리된 지표들을 활용하면 다음 저항, 혹은 다음 지지가 어디인지 예측을 해볼수는 있습니다.
사실상 3파가 어디까지 연장이 될지는 현재 관점에서는 무빙이 추가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알수가 없으므로,

예측 가능한 5파 연장 가능에서 접근하는 경우 다음 비트코인의 저항은 주황색과 같이 5파동이 연장된 형태인 58450 인근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이 구간에 도달할때 저항을 받을만한 지표들이 완성되어 가는지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표가 확인되면 숏 집입 후 분할로 익절을 확보하고 무빙을 지켜보며 따라가면 됩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추격 롱을 잡아야 할까요? 제 기준에서는 아닙니다.
5파가 끝까지 연장되지 않고 중간에 종료되어 조정 파동이 시작될수도 있을 뿐더러, 아래와 같은 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기준에 포지션을 잡을때는 아래와 같은 3가지 + @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1. 진입 가격 (진입 지표가 동반 되어야 함)
2. 목표 가격
3. 스탑로스 (손익비가 좋아야 할것)
그 외에 계좌 방어 전략(짧은 분할 익절 수행, 저배율 분할 진입 등)이 존재하거나, 매매에 냉정하게 임할 수 있는 상황이면 매매에 임합니다.

현재 구간은 로스컷이 나간 상태이고, 아무리 구간을 수익으로 마감했다고는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손실로 포지션을 마감했기 때문에 냉정한 매매가 어려울 뿐더러
목표 가격만 존재하고 스탑로스가 상당히 먼 리스크가 큰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제 아이디어를 보고 매매에 임하신분들중에 손실로 마감된 분들이 있다면 참으로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중간 중간 좋은 자리들이 포착되면 또 아이디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Nota
참고로 이더리움의 숏 관점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과거의 무빙을 판단하면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고 이더리움은 이더리움입니다.
비트코인이 오르더라도 이더리움이 파동상 저항이었던 구간은 조정이 나왔습니다.

이를 근거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는 별개로 관점 유지중이니 참고바라며, 기존과 스탑로스와 진입가가 조금 상이해진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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